한국세트렉-피아홀롱(주)가 주최한 초음파 스케일러에 관한 세미나가 지난 13일 대우재단빌딩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초음파 스케일러에 대한 이해와 치주학의 최신지견’을 중심으로 이영규 서울아산병원 치주과 교수가 연자로 참석, 그 기본에서부터 치근활택술까지 초음파 스케일러에 대한 포괄적인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영규 교수는 강연을 통해 “최근 들어 치주 분야의 여러 가지 새로운 술식 등이 소개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Root planing에 대한 개념변화와 단시간 내에 Debridement가 가능한 초음파 스케일러의 등장이라고 생각된다”면서 “특히 초음파 스케일러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초음파 스케일러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치주학의 최신지견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교수의 강연이 있은 후 바로 실습도 병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국세트렉-피아홀롱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초음파 스케일러의 장점은 적은 노력으로 단시간 내에 Debridement를 한다는 것”이라며 “최근 들어서는 이론적으로도 초음파 스케일러가 Hand instrument보다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많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