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7일 제2회 정보통신위원회를 열고 ‘2005년도 IT 투자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용자에 대한 서비스 확대 ▲전자정부 구현에 따른 단계적 이행 ▲요양기관 정보화 지원 ▲사무의 과학화 및 인력 생략화 추구 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2005년도 IT 투자계획"을 심의했다.
심평원은 이 투자계획에서 “포탈의 서비스 중심 개편, EDMS 및 사무관리 시스템 확장, 요양기관 정보화 지원, 아웃 소싱 확대, 정보 보호 및 보안 강화, 노후장비 교체 및 보강 등을 통해 심사·평가 정보시스템을 세계적인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보건 의료관련 정보화의 허브로써 국가 보건의료 통계의 원천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시스템의 발전 방향 및 구축 등에 대해 각계 권위자들의 의견을 반영코자 지난 7월 30일 구성된 기구로 김성희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와 정건작 심평원 상임이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위원에는 채영문 연세대 교수, 최양희 서울대 교수, 추현승 성균관대 교수, 한혁수 상명대 교수,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