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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째 교류…돈독한 우정 과시 서치, 동경도치과의사회와 친선교류회

관리자 기자  2004.1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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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회장 이수구)와 일본 동경도치과의사회(회장 카이주까 마사노브)는 지난 21일 신라호텔 토파즈룸에서 친선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친선교류회에는 윤흥렬 세계치과의사연맹총회(FDI) 회장, 정재규 협회장, 윤두중 치협 총무이사 등 내빈과 이수구 서치회장을 비롯한 서치임원 및 구회장, 서치 국제위원, 방문한 동경도치과의사회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지부와 36년째 교류회를 갖고 있는 동경도치과의사회는 이번에 28명의 임원진 등이 대거 방한했으며, 방문기간동안 덴탈코러스 공연 관람, 서울지부 회장단과 골프대회 등을 통해 두 단체의 우정을 돈독히 했다.
이날 이수구 서치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교류회는 현 집행부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것이어서 매우 뜻깊은 우정의 밤”이라며 “양국 임원들의 만남이 한일 치과계 만남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이주까 동경도치과의사회 회장은 답사에서 “앞으로도 두 단체가 큰 전환기에 있는 새로운 세계에 대응 노력을 함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재규 협회장은 “양국 제1지부의 교류가 앞으로도 발전적으로 지속돼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 다양한 차원의 학술교류를 통해 양국의 치의학도 발전하기 바란다”며 긴밀한 협조노력을 당부했다.
윤흥렬 FDI 회장은 “일본에서 두명의 세계회장이 나왔듯이 서울지부에서도 곧 회장이 나오길 기대한다. 본인의 꿈이 이뤄지려면 동경도치과의사회에서 도와달라”고 인사한 뒤 “내년 8월 캐나다 몬트리올 총회에 많이 참석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