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정론지 ‘치의신보’가 창간 38주년을 맞이해 치과계 언론사상 처음으로 제정한 명예로운 상인 ‘올해의 치과인상’에 대한 치과인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4일까지 후보 추천을 마감한 결과 각 지부를 비롯해 학회, 치대 및 치대동창회, 치과계 유관단체, 사회 각 봉사단체 등에서 추천한 후보가 개인 또는 단체 등 모두 18곳에 달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제정된 ‘올해의 치과인상’은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간호조무사, 치과기재업체 관계자 또는 치과계 단체들 가운데 사회 여러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인물이나 단체 등을 선정, 수상함으로써 치과계의 위상과 대국민 이미지를 드높이고 치과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제정된 명예로운 상이다.
이 상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은 오는 30일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신중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위원회 위원으로는 정재규 협회장을 비롯해 김건일 지부장협의회 회장, 안성모·김광식·김재영 부회장, 윤두중 총무이사, 김동기 재무이사, 송요선 공보이사 등 8명이다.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은 치의신보 창간 38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내달 15일 오후 7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올해의 치과인상’에 대한 후원은 신성치과기재 주식회사가 맡았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