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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영수증제 시범운영 중간결과 발표 국세청

관리자 기자  2004.1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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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부터 전격 시행될 현금영수증 제도와 관련 국세청이 시범운영 중간결과를 발표하면서 시행 초반 홍보에 나섰다.
국세청은 최근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동안 롯데, 신세계 백화점, 세븐 일레븐, SK·LG 주유소 등 전국 17만여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한 내역을 종합한 결과 현금영수증 발급건수가 총 44만1천60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기간중 일일 평균 5만5천여건이고 이는 주로 대형 유통업체나 주유소 등에서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세청은 현금영수증가맹 업체수에 대해 지난 16일 이후 매일 7∼8천 개 업체가 가맹점으로 가입하고 있어 연말까지는 40만개 이상의 가맹점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국세청에서는 상담원 30여명 규모의 현금영수증 상담센터(1544-2020)를 개통해 소비자들의 의문사항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실상 가입이 의무화돼 있는 현금영수증제도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