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의 국민들에 대한 의학지식 향상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의협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윤방부)는 지난 23일 의협회관에서 ‘인터넷 중독, 이대로 두어도 좋은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인터넷 중독의 의학적 접근법과 대책을 제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신과 전문의, 의협 정보통신이사, 청소년 관련 단체, 정부, 교사 등 전문가들이 나와 인터넷 중독에 대한 의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윤방부 위원장은 “인터넷의 과대사용에 따른 인터넷 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고, 특히 청소년의 중독은 대책이 시급해 의료계 차원에서 인터넷 중독의 실태와 사례를 통해 의학적 접근을 공론화하고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인터넷 중독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