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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평원 조속 설립에 동감” 학술위원회, 치평원 설립 관련 간담회

관리자 기자  2004.1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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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교육평가원 설립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노력합시다.”
치협 학술위원회는 지난 23일 서울 모처에서 치의학교육평가원(이하 치평원) 설립간담회를 개최하고 치평원이 빠른 시일 내에 설립될 수 있도록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 한국치과대학교육협의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조키로 했다.
김경남 학술이사는 “치협에서 책정된 치평원 설립준비를 위한 연구비를 학장협에 지급할 것”이라며 “치평원 설립을 위한 기초 작업이 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관식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장은 “현재 연구소 산하에 치평원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구성돼 있다”며 “학장협·대학교육협·치협 관계자들이 위원들로 구성된 만큼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상진 학장협 회장은 “치평원이 설립되기 위한 가장 큰 걸림돌은 기본 기금”이라며 “치협에서 치평원 설립을 위해 많은 예산을 지원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차기 집행부에 이를 강력히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중수 서울치대 학장은 “2007년에 치대 평가가 있을 것이라는 교육부 발표가 있었다"며 “치대 교육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대교협이 평가하기보다 치평원을 조속히 설립해 치평원의 인증평가가 대교협 평가를 대신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