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분만감소를 위한 ‘행복한 출산 2004 Festival’이 오는 27일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사)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 나라 2003년 하반기 제왕절개 분만율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인 38.5%로 WHO 권고치인 5~15%를 훨씬 넘고 있는 등 사회적 문제로 까지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홍보책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신혼부부 100쌍이 참여하게 된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