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01년부터 실시한 ‘국가홍역퇴치 5개년 사업"의 4년간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홍역환자 퇴치수준은 인구 100만명당 1명 이하로 떨어져 있으며, 이는 2001년 실시된 5백80만명에 대한 홍역일제 예방접종과 취학아동의 홍역 접종력 확인 의무화사업에 따른 성과로 평가됐다.
이번 회의에는 WHO, 유니세프, 일본, 미국의 전염병 전문가가 참가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