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치과 대표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되는 치과 회장선거에는 경남 합천군 적중면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황대일 공보의가 대표후보로, 경남 합천군 쌍책면 쌍책보건지소에서 근무중인 이병철 공보의가 부대표 후보로 등록을 마쳐 단독 선거로 치러지게 됐다.
이번 대공협 회장선거는 의과대표에 3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한의과대표는 치과대표와 마찬가지로 단독선거로 치러진다.
지난 11월 초 후보등록을 마친 이들은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11일까지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벌이게 되며, 당선자 발표는 오는 12월 21일 오전 10시에 있을 예정이다.
황대일 후보는 99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삼성의료원 치과진료부에서 보철과 수련을 마치고 2003년부터 합천군 봉산면보건지소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병철 부대표 후보는 99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에서 수련을 마쳤으며, 경남 합천군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