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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 있는 구강보건사업 방향 모색 2004 구강보건사업 연찬회 ‘성료’

관리자 기자  2004.1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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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구강건강 향상을 모색하는 2004년도 구강보건사업연찬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천안 상록 리조트에서 정재규 협회장, 문경숙 치과위생사 회장, 공중보건의 및 보건소 치과위생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연찬회는 ▲강릉치대 정세환 교수가 구강보건정책 발전 방향 ▲황윤숙 극동정보대학교수가 구강보건교육사업 모형 및 실례 ▲박향 광주 서구 보건소 소장이 보건소 구강보건사업운영 사례를 강연했다.
또 ▲경기도 용인 공중보건의인 이창주 씨가 치아홈메우기 사업에서 고려할 사항 ▲부산치대 배광학 교수가 구강보건사업평가의 모델과 사례 등을 발표하는 등 다채로운 주제로 강연이 각각 펼쳐졌다.
이어 연찬회 참석 인사들을 9개 분임조로 구성 활발한 분임 토의를 통해 효율성 있는 구강보건사업방향을 모색했다.


김근태 장관은 이날 박민수 구강보건과장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2000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12세 우식경험영구치수가 3.3개로 OECD선진국의 3배에 이른다”면서 “보건소와 학교에 설치운영 중인 구강보건실의 활용을 최대화시키면서 수돗물 불소화사업(불소농도 조정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면 치아우식증을 낮춰 국민구강건강향상을 시킬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정재규 협회장도 축사를 통해 “국강보건정책의 올바른 집행과 2010년까지 추진코자 하는 정책목표를 달성키 위해 치과계 모든 단체들이 단합하고 정부정책 추진 의지가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