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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레이저 대가 열강 ●포인트메디칼 국내·외 연자 초청 심포지엄

관리자 기자  2004.12.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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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메디칼(대표이사 손영석)이 주관하고 WCLI Korea가 주최한 제1회 물방울 레이저 심포지엄이 지난달 28일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돼 관심있는 7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물방울 레이저를 사용하고 있는 국내 치과의사들이 결성한 교육기관인 WCLI Korea(World Clinical Laser Institute Korea) 회원간의 정보 교류 역할도 병행돼 최근 치과에서 주목받고 있는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한 임상증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이 이뤄졌다.


이번 심포지엄 연자로는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한 근관치료학의 대가로 유명한 미국의 데이비드 브라우디(David Browdy) 박사를 비롯해 역시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한 임프란트의 대가로 잘 알려진 일본의 타다마사 츠다(Tadamasa Tsuda) 박사도 초청돼 각각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한 근관치료와 Laser Bone Surgery에 대한 임상증례 등 다양한 최신 정보가 소개돼 주목 받았다. 현재 이 두 박사는 WCLI에서 세계 회원들을 대상으로 레이저 교육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이날 국내 연자로는 서종진(이오치과의원) 원장, 정기천(뿌리샘치과의원) 원장, 김영조(부평 인치과의원) 원장 등 3명의 연자가 참석해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해 실제 치과 시술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잇점들을 중심으로 강연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강연 내용으로는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한 무마취 Periodontics & General Practice, 무마취 엔도, 레이저 마취, 임프란트 등이다.
이밖에도 이날 일반강연으로 송형석 공인회계사를 초청, 급속히 변화해가는 치과 경영에 따른 바람직한 치과 회계개론에 대한 내용도 다뤄 관심을 끌었다.
포인트메디칼 관계자는 “첫 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학술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방울 레이저 심포지엄을 자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