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열린 제1회 물방울 레이저 심포지엄을 개최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WCLI Korea(World Clinical Laser Institute Korea) 회장을 맡고 있는 이승규 원장을 만났다.
이승규 회장은 “지난 8월 창단한 WCLI Korea는 현재 회원 45명에 이르며 회원 대다수가 물방울 레이저를 치과에 도입, 임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WCLI Korea는 매월 월례모임을 갖고 회원간에 물방울레이저를 이용한 증례 등 시술정보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이 회장에 따르면 전 세계 WCLI 회원은 4000여명에 이르며 매년 정기적으로 레이저 관련 학술정보 교류를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물방울 레이저는 충치치료를 비롯해 임프란트 수술까지 다양한 임상 케이스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면서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해 무통, 무마취 치과시술을 실시했을 때 의사는 물론 환자도 만족도가 크다”고 소개했다. 이 원장은 이번 첫 물방울 레이저 심포지엄과 관련, 향후 더욱 발전된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