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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이 질병치료”허위·과대광고 적발 서울식약청

관리자 기자  2004.1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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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판매업소 75곳이 인터넷을 이용해 식품이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를 한 혐의로 적발됐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식약청)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여간 인터넷을 통해 식품을 판매하면서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다거나 의약품으로 혼동할 우려가 있는 내용 등으로 허위·과대광고한 판매업소 75개소를 적발, 행정처분 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주요 적발내용으로는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16건) ▲암 질환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광고(15건) ▲관절염·골격질환 및 통증에 효능이 있다는 내용(7건) ▲다이어트, 폐경기, 우울증 효과 광고(37건) 등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