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덴티움이 주최한 ‘임프란티움 케이스 프리젠테이션 2004(Implantium Case Presentation 2004)"가 지난 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다양한 임프란티움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도 6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워 임프란티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심포지엄 연자로는 허영구 원장을 비롯해 임창준·김진호·박현식·허인식 원장, 문익상 연세치대 교수, Bernard Yoo 박사 등이 참석해 임프란티움 케이스를 중심으로 보철적 컨셉과 전치부 심미케이스, 이미티어트 로딩 등 다양한 테마를 갖고 상악에서의 full case, 수술 난이도가 높은 증례의 극복, 임프란트 심미수복을 위한 다양한 접근 등 다채롭게 진행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치과 경영 향상을 위한 강연도 마련돼 주목받았다.
이날 치과 경영 향상에 대해 강연한 김진호(참조은 치과병원) 원장은 의료 Quality관리, 고객접점 서비스 관리, 고객관계관리 등에 대해 실제 실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하면서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의료계의 난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객우선경영이라는 기본적인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리더십 경영, 전직원의 파트너십, 진료QA관리, 같이 키우는 병원, 사회공헌, 끊임없는 개선, 학습조직화, A/S의 빠른 대응 등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타 심포지엄과 달리 임프란티움 유저분들을 모시고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정보를 유저들간에 공유할 수 있도록 심포지엄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