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신보 릴레이 수필 모음집’
삶이 있는 풍경 발간치과의사들의 진솔한 삶의 풍경을 담으며 치의신보 최장수 인기칼럼으로 자리 잡은 릴레이 수필의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치의신보 창간 38주년을 기념해 한권의 책으로 발간됐다.
‘치의신보 릴레이 수필’은 지난 82년 10월 30일자 최원덕 전 치협 공보이사의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란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치과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해프닝 등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젊은 날의 초상,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부부간의 정 등 소재에 대한 특별한 제한 없이 다양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치과의사들로부터 많은 공감대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치의신보는 이번 창간 38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 26일자 김영훈 대한치과의사문인회 회장의 ‘영원한 취미’를 주제로 한 1000번째 이야기까지 총 1000편중, 100인의 옥고만을 선별, 시대별로 묶은 ‘치의신보 릴레이수필 모음집-삶이 있는 풍경’을 발간했다.
수필집은 80년대, 90년대, 2000년대 각 시대별로 구분돼 각각 ‘추억’, ‘사랑’, ‘행복’이란 부제를 달고 있으며 각 장마다 개원의, 대학교수, 공보의 들의 삶의 이야기들이 진솔하게 녹아나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