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은 최근 치과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중 인트라-오랄 필름에 부착돼 있는 납판 폐기물 처리와 관련, 각 지부 사무국에서 일괄적으로 취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치협은 각 지부 업무협조를 통해 치과에서 발생되는 납판을 소속 지부 사무국으로 우편 등을 통해 일괄 접수토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치협은 아울러 우편 송부와 관련, 수거된 납판 발송시 다른 이물질이 절대 섞이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치협 관계자는 “납판에 대한 처리의뢰 비용은 무상으로 처리키로 계약됐으므로 이에 대한 각 지부에서의 별도 비용부담은 없으나 각 지부 회원들이 수거한 납판의 소속 지부 사무국으로의 발송비용은 자체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협은 경인지방환경관리청으로부터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받은 (주)중일과 지난 여름 ‘폐기물처리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