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치의병과 창설 55주년 기념식이 지난 14일 육군회관 호국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식 치협 부회장, 김재한 군무이사, 군진지부 회장인 강동주 병과장, 박재중 장군과 김동규 병과장을 비롯한 예비역 영관치의장교, 윌리암 버천드 미8군 치무대장 및 치의장교, 현역 치의장교 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국군수도병원 김진갑 소령이 육군참모총창 표창을, 포항병원 신장식 대위 등 4명이 치협 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근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강동주 병과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 장교들이 더 나은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데 감사를 표한 뒤 적극적인 진료자세, 의료 질 향상, 철저한 전투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김광식 치협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그 역할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치의병과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케익절단과 축배에 이어 만찬을 함께하며 예비역 장교와 현역장교간의 화합을 돈독히 했다.
이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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