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주최하고 (주)네오엑스포가 주관한 제5회 개원정보박람회(MDEX 2004)가 지난 12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전시장에는 (주)신흥, 한림덴텍, 스카이덴탈을 비롯한 60개 치과업체의 145개 부스가 설치됐으며, 그랜드볼룸에서는 개원경영 강좌, 치과임상 강좌 등이 마련됐다.
그러나 이번 개원정보박람회는 주관사의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해 예전보다도 훨씬 적은 3100여명이 참석해 아쉬움이 컸다. 특히 예전의 경우 상당수를 차지하던 치의 군의관, 치과 개원의들의 참여가 저조했다.
치과임상 세미나로는 최용창 원장의 ‘임프란트의 심미적 보철시 고려사항’을 비롯한 9개 강좌가 마련됐으며, 특히 개원경영 컨퍼런스에는 참석자들이 상당수 몰려 개원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11시에 열린 전시장 테이프 커팅에는 김재한 치협 군무이사, 지승현 (주)신흥 상무이사, 전현희 대외법률사무소 대표, 이창주 치과공보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