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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노인에게 따스한 정을…” 올해 6억3천만원 상당 무료진료사업 실시

관리자 기자  2004.1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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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부


윤민의 대전지부 회장(우)과  염홍철 대전시장(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지부(회장 윤민의)는 올 한해동안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6억3천만원 상당의 무료 진료사업을 실시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대전지부는 지난 10일 대전광역시청에서 ‘2004년 무료치과진료사업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대전지부에 따르면 2004년 한해동안 복지만두레 사업 대상인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260명에게 520악의 의치를 시술하고, 589명의 노인에게 무료치과 진료를 실시하는 등 총 849명의 저소득층 노인에게 약 6억3천만원 상당의 무료 진료사업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대전지부는 지난해 말 380여명의 회원들이 회원 보수 교육시 자발적으로 모금을 실시, 7백여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대전광역시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던 화상 및 장애아동 무료시술 사업에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윤민의 회장은 “한해동안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무료 노인의치 장착 및 무료치과 진료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향후에도 불우한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지부는 매년 여름 수재로 생활의 터전을 빼앗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방송국에 기탁하고 있기도 하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