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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달 전 경남지부 의장 예총 예술문화상 대상 수상

관리자 기자  2004.1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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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수준을 능가하는 사진실력을 갖고 있는 리영달 전 경남지부 의장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예총예술문화상 지역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리 원장은 고향인 진주 문화예술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인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촬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1차 촬영인물 22명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진주 외곬인 리영달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


리 원장은 “큰 상을 받게돼 쑥스런 감은 있으나 지난 예술문화의 공과보다는 새로운 사진예술분야의 도전에 점수를 줘 후배들의 추천으로 영예를 얻었다”며 “고향에 살면서 고향의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많은 예술인들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 원장은 고향인 진주에서 진주사진클럽과 진주일요사진클럽을 창설했으며, 한사전 초대작가, 한국사진작가협회 운영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동아콘테스트, 신인예술상, 중앙일보 사진 콘테스트, 한국관광사진전, 국전 등에서 화려한 수상경력과 일본 카렌다 콘테스트, 세이론 국제싸롱, 영국 웨데스라콘 국제싸롱, 호주국제싸롱, 불란서 교환전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