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광주·전남지부(회장 오희균)가 지난 12일 전남대학교 용봉동 캠퍼스 용봉문화관에서 개최한 2004년 추계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열렸다.
‘쉽고 안전한 임프란트 선택하기’를 주제로 선정, 다양한 임프란트 제품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15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조병욱 원장의 ‘immediate stabilization & functioning’와 조용석 원장의 ‘오스템 임프란트 시스템의 특징과 임상증례’ 등 10명의 국내 유명 연자들의 강연이 하루종일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임프란트 제품 중 10여개 임프란트 제품을 선정, 각 회사 제품들에 대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유명 연자들이 나와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경험들을 증례와 함께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오희균 회장은 “각 연자들이 자신들이 치험하면서 얻었던 노하우를 발표, 일반 임상의들도 보다 쉽고 보다 안전한 임프란트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하는 강연들이 이뤄지도록 계획했다”며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오후 늦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경청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강의과 토론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지부 심포지엄임에도 불구하고 12개 회사들이 전시부스에 참가했으며, 폐회시에는 800만여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