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산발적으로 운영돼 오던 복지관련 사이트들이 통합, 연계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각종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복지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가복지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오는 2006년까지 3단계에 걸쳐 구축될 이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공되고 있는 복지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서비스 이력정보를 통합, 관리해 수혜자에게 체계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1단계 사업은 오는 2005년 8월까지로 시스템 기반 구축과 장애인 관련 서비스 실시를 목표로 기본 인프라 환경조성과 표준정보관리체계 등이 구축될 예정이며, 2단계에선 내용이 보다 확충되고 노인관련 서비스도 추가 실시될 예정이다.
오는 2007년 8월로 예정돼 있는 3단계에선 시스템 고도화와 아동, 여성 등 전 분야에 대한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