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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협 치과대표 단독 출마 황대일 공보의 회장 확정

관리자 기자  2004.1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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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치과 대표에 단독 출마한 황대일 공보의와 이병철 공보의가 각각 회장과 부회장에 당선됐다.
이들 당선자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전자투표 선거에서 88.3%의 지지율을 얻어 새 대표단에 선출됐다.
그러나 이번 치과대표 선거에는 총1천37명의 공보의 중 겨우 94명이 인터넷을 통한 투표에 참여해 10%에도 못미치는 극히 저조한 투표참가율을 나타냈다.
의과 대표의 경우 35.6%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1번 박창현, 이병렬 후보가 38.86%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으며, 14.38%의 투표율을 보인 한의과의 경우 단독출마한 김성호, 이태종 후보가 97.1%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치과대표 당선자들은 “치과공보의를 위한 진정한 대표가 되겠다”며 선거공약으로 ▲치협내 공중보건의 위상 강화 ▲개원박람회 내실화 ▲유명 교수 초청 세미나 개최를 통한 학문적 욕구 충족 ▲마이너스 대출 등 공보의 편의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황대일 회장 당선자는 지난 99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삼성의료원 치과진료부에서 보철과 수련을 마치고 2003년부터 합천군 봉산면보건지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병철 부대표 당선자는 지난 99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에서 수련을 마쳤으며, 경남 합천군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
이들의 임기는 1년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공식 임기가 시작된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