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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재테크 강연 “기쁨도 두배” ●경희치대 24회 동기회 송년회 모임 ‘눈길’

관리자 기자  2004.1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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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과 학술경영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동기 모임이 있다.
경희치대 24회 동기회(회장 임용호)는 지난 11일 3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 및 재테크 특강을 서교호텔에서 열었다.
특히 이번 송년 모임은 단순 친목의 성격에서 탈피, 개원가에서 꼭 체크해야 할 재테크 분야에 대해 박기성 닥터프라이빗뱅크 대표이사의 특강을 마련,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재테크 강연에서 박기성 대표이사는 개원의를 위한 종합자산관리와 경영 컨설팅 및 세무와 관련해 심도높은 강연을 펼쳤다.


박 대표이사는 강연 직후 “여러 경영 세미나에서 강연을 하지만 동기회 별 모임이 확실히 효율성이 높다”고 지적한 뒤 “동기회의 특성은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되며, 비슷한 연령대와 개원 시기 등으로 관심 분야가 비슷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표이사는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강연 후 질의 사항에 대해 상세한 답변을 해 줄 수 있어 강연자나 참석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임용호 동기회장은 “매년마다 송년 모임을 갖고 있지만 올해 처음으로 재테크 특강을 마련했는데 호응도가 커 만족한다”면서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이때 동문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생각 끝에 이와 같은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