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 논문 다수자에게 시상되는 치의학상이 내년 3월 치의학회(회장 김종열) 분과학회협의회에서 처음으로 시상된다.
이를 위해 치의학회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치의학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기로 했다.
치의학회는 지난 21일 앰배서더호텔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의학상 규정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치의학상은 대상 1명과 금상 1명에게 주어지며 대상과 금상에 각각 4백만원과 3백만원을 수여한다.
치의학상은 또 치의학 연구에 종사하는 자로 2004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해 동안 SCI 등재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게재된 논문 발표업적이 가장 많은 사람에게 수여된다.
치의학상 심사위원회는 치의학회 부회장 1인, 학술진흥이사, 총무이사, 치협 학술이사 및 후원업체에서 추천하는 위원 1인 등 5명으로 구성된다.
치의학상은 신성치과기재 주식회사가 후원한다.
회의에서는 또 지난 4월에 열린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위임된 학술위원회의 수임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