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규 국회 부의장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확정됐다.
열린우리당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던 이상락 전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후임으로 보건복지위에 입성한 김 부의장은 11, 13, 14, 16대 의원을 역임한 5선 의원이다.
김 부의장은 14대 때와 16대 때는 국회 행정경제 위원회 위원장, 정보위원회 위원장도 역임한 바 있다.
이번에 김 부의장이 보건복지 위원장으로 입성함에 따라 열린우리당의 보건복지 정책추진에 한결 무게감이 실리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치협의 경우 정재규 협회장이 김 부의장과 사적 인연이 깊어 치과계 특수성을 여권에 정확히 전할 수 있게 됐다는 희망적인 분석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