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종합전문요양기관 재평가 결과 심의

관리자 기자  2004.12.27 00:00:00

기사프린트

보건복지부는 임상병리과, 진단방사선과 등 일부 진료과목에서 3년차 이상 레지던트를 확보하지 못한 아주대병원, 동아대병원을 비롯한 6개 기관에 대해 6개월간의 시정 기간을 거쳐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복지부는 지난 21일 종합전문요양기관 평가협의회(위원장 병원협회 이석현 보험위원장)를 개최해 평가대상인 38개 종합전문요양기관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심의하고 이 2개 기관과 원광대병원, 국립의료원, 인제대 상계백병원과 인제대 서울백병원 등 6개 기관에 대해 이와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종합전문요양기관제도가 새로 인정을 신청하는 기관에 대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복지부가 다양한 개선안을 추진키로 했다.
종합전문요양기관은 현재 전국적으로 42개소가 운영되며, 3년마다 시설·장비·인력 기준과 교육기능에 대해 재평가를 받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