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문식)은 2005년도 상반기에 독립청사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시원의 특수법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시원은 최근 2005년도 사업계획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시원에 따르면 현재 사무실 공간의 부족함을 해결하고 업무 효율화를 제고하기 위해 2005년도 상반기 중에 독립청사를 확보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청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정의 안정화와 기관의 대외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특수법인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특수법인은 국가정책상 공공이익을 위해 특별법에 기초해 설립된 법인으로 한국산업은행, 한국전력공사, 한국증권거래소 등이 여기에 속한다.
국시원은 아울러 2005년부터 지방분산 시행직종을 현행 7개 직종에서 9개 직종으로 확대하고 분산지역도 강원도를 추가해 7개 지역으로 확대키로 했다.
한편 국시원은 지난 11월 26일 제27차 이사회를 열고 2005년도 예산으로 지난해 40억1천9백만원보다 17% 늘어난 47억3백만원을 승인한 바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