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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반문화사랑회 4회 죽비전 열어

관리자 기자  2004.12.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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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우 원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해반문화사랑회가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해반갤러리에서 제4회 ‘죽비전’을 개최하고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하진 씨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생각의 차이를 무시하고, 이념의 차이도 생각하지 말고 그저 예술을 향한 곧은 마음을 미니멀적인 회화, 설치 및 사진작업, 오브제드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표현한다.
죽비란 불교에서 수행자를 지도할 때 즉 공양, 좌선, 참회 등에 사용하는 도구로 통대나무를 두 쪽으로 갈라서 손바닥으로 치면 소리가 나는 법구를 일컫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