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이하 간협)가 치매노인 및 가족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간협은 대한간호주간보호센터에 있는 치매노인들과 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3일 경기도 용인 KNA연수원에서 송년행사를 열었다.
이날 송년행사에서는 치매노인들에게 사랑을 베푼 자원봉사자에게 우수자원봉사자상, 치매어르신을 공경한 자부에게 효행상, 치매노인들에게는 모범상과 개근상이 수여됐다.
이어 간호협회 직원들의 크리스마스 캐롤 합창과 삼성 노블카운티 한국무용팀, 영솔리스티챔버 오케스트라,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치매노인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