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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누적적자 완전 해소 공단 2004년 재정현황 공개… 7백57억 흑자

관리자 기자  2005.0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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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건강보험 당기수지가 1조5천6백79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누적적자가 완전히 해소돼 7백57억원의 누적수지 흑자를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하 공단)은 지난 5일 2004년도 재정현황을 이같이 발표했다.
재정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4년도 당기수지는 2003년에 비해 4천8백85억원이 증가한 1조5천6백7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2004년도의 보험료 수입은 2003년에 비해 12.9%가 늘어난 1조6천9백38억원이 증가, 14조8천7백4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부지원금은 3조4천8백30억원으로 국고지원금(2조8천5백67억원)과 담배부담금(6천2백63억원) 예상 부담금이 전액 수납됐다.
지출과 관련 보험급여비가 2003년에 비해 7.9%인 1조1천7백89억원이 증가한 16조1천3백11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단에 따르면 “2004년 회계연도 재정수지를 6백68억원으로 잠정 추계했으나 누적흑자가 7백57억원이 발생해 예상보다 많은 흑자를 보였다”고 밝혔다.
공단은 보험급여비의 지출의 둔화와 관련 ▲계절성 질환 감소 ▲경기침체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