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청구명세서 서식개선 시스템이 지난 1일부터 전격 가동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그 동안 ▲자체개발 요양기관 및 청구S/W 공급업체 지원 ▲EDI 송·수신 사전 검증 ▲약 4000여 본의 청구·심사프로그램의 개발을 완료, 지난 1일부터 새로운 시스템이 정상 가동됐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심사평가원, 프로그램 개발 전담사업자인 (주)LG-CNS, (주)KT 직원들로 비상근무반을 편성 가동해 요양기관 민원 즉시 해결 등 만전을 기한 결과 요양기관에서 개편된 명세서 서식에 따라 정상적으로 청구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에 대한 적극적 홍보 ▲청구S/W 공급업체 지원 ▲의·약단체와 공조 체제 구축을 통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개편된 청구·심사시스템의 시험가동을 실시했고, 신서식 응용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착수감리 뿐만 아니라 관련 시스템 가동을 앞둔 추가감리를 통해 시스템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모든 시스템을 검증한 결과 서식개선 관련 개편된 새로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고 자평했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