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정기이사회
치협은 동남 아시아 지진피해(쓰나미) 돕기에 동참키로 하고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11일 치협 회관에서 새해 첫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진해일 피해로 고통받는 아시아 국가 돕기 성금을 전국 지부를 통해 모금키로 확정하는 한편, 구체적인 액수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 추후 확정해 각 지부에 협조요청 키로 했다.
그러나 치협 차원의 빠른 성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2천만원의 성금을 일단 긴급 지원키로 했다.
현재 의협, 한의협은 회원 1인당 1만원 성금모금을 결의하고 추진중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주요 안건으로 ▲2005년도 치협 예산구성을 논의할 예산심의 소위원회▲ 협회대상(공로상·학술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 ▲치과의료문화상 및 치과의료봉사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예산심의소위원회는 관례대로 정재규 협회장, 안성모, 김광식, 김재영 김종열 부회장 등 4명의 부회장과 윤두중 총무, 김동기 재무, 송요선 공보이사가 참여하게 된다.
협회대상 공로상은 고문단 및 명예회장, 법제담당 부회장, 총무, 법제이사가 심의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협회대상 학술상 및 신인 학술상은 학술담당부회장, 법제, 학술 이사, 역대 치협 학술위원장으로 구성된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