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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회무 경험·노하우 발휘” 김성옥 부회장 서치 회장 출마

관리자 기자  2005.01.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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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옥 현 서울지부 수석부회장이 서울지부 차기회장에 출마를 선언했다.
선거를 두달여 앞둔 지난 13일 현재까지 차기 서울지부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는 김 부회장이 처음으로 단독선거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김철수 전 강남구 회장이 출마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부회장의 부회장 런닝메이트로는 현 집행부에서 3년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한만형·최남섭·부회장과 이준규 법제이사가 확실시 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지난 11일 치과계전문지 기자들을 만나 “발전된 서울지부 위상과 회무를 탄탄한 회무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그 주축의 일원이 영속성있게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는 당위성과 책무감에 직면해 큰 용기의 결단을 내렸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김 부회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치과의사상, 자신들의 권익을 찾는 치과의사상,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치과의사상을 찾기 위해 많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집행부, 만연된 개원가의 경영난에 적극 대처할 집행부를 반드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부회장은 “서울지부의 향상된 회무가 후퇴하지 않도록 개선 발전시키고 시행착오가 있었던 부분은 다른 방향으로 모색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의 회무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항상 주어진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자’를 제1신조로 삼고 있는 김 부회장은 양천구회 총무와 부회장, 회장 등을 역임한 뒤 서치 총무이사 한번, 부회장 두 번 등 18여년에 걸쳐 풍부한 회무경험을 쌓아왔다. 차분하고 포용력이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 부회장은 현 서치 집행부와 연세치대 동창회에서도 신망이 상당히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