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미백의 최신경향

최상윤 원장
■학력
-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경력
- Indiana University, Restorative Department, M.S.
- University of Iowa, Exchanging Scholar
- 미국심미학회 정회원 (ASDA)
- 現 여의도 예치과 대표원장

LG 생활건강의 ‘클라렌(Claren)’의 대대적인 광고와 홍보로 온 국민에게 치아가 밝게 미백 될 수 있다는 정보가 공유돼 있다. 이젠 치아미백치료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제공해야 할 진료서비스가 됐다. 정확하고 예측 가능한 그리고 개개인 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진료가 요망된다.
Trend의 변화에 맞는 미백치료의 접근과 미백 치료 시 생기는 의문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1. 클라렌과 미백치약들
2. Office bleaching과 ‘One hour bleaching"에 관한 편견
3. 15% Carbamide peroxide가 10% 보다 미백효과가 우월하다?
4. 미백제가 composite Resin 치료에 미치는 영향들
5. 추천되는 미백치료 술식과 tip들

1. 클라렌(Claren)과 미백치약들
미국의 Crest 사에서 개발된 치아에 붙이는 반투명한 미백반창고인 Whitestrip이 소개된 이후 치과의사의 처방 없이도 internet과 TV를 통한 홈쇼핑 또는 슈퍼와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한 OTC(over-the-counter) 제품의 판매에 가속이 붙었다. 치과에 가지 않고도 치아미백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점에서 일반인의 접근이 쉬워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치과에서 시술하는 미백치료는 확실한 차별성이 강력히 요구된다.

LG생환건강의 Claren은 분명히 미백효과가 있다. 그러나 광고에서 보여진 백색치아를 생각한다면 기대치 보다 미백효과가 약하고 또한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비교적 미백 효과가 뚜렷이 있는 미국 Crest사의 Whitestrip의 H2O2(hydrogen peroxide) 농도가 5~6%이다. 회사에서 광고하며 홍보하기를 약 6~12개월 까지는 지속 된다고 한다.
그리고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