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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R&D 예산 복지부 1천52억원 확정

관리자 기자  2005.0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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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신약·의료기술개발 등 보건의료기술을 진흥시키기 위해 총 1천52억원의 2005년도 연구개발(R&D)예산을 확정 발표했다.
R&D자금 가운데 계속과제에 699억원, 신규과제에 3백34억원을 지원하며, 사업별 예산으로 신약개발 2백81억원, 장기개발 77억원, 의료기기 1백8억원, 의료정보 38억원, 식품·화장품 55억원, 보건의료바이오기술 2백37억원, 인프라분야 1백98억원, 벤처 및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34억원이 지원된다.
복지부는 특히,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인 BT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전체 R&D예산의 53%인 5백56억원을 BT분야에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이 지원되는 BT산업분야는 바이오신약개발 1백95억원, 바이오장기개발 77억원, 유전체연구 및 바이오칩 개발 2백28억원, 인프라구축 56억원 등이다.


2005년도 R&D사업은 오는 2월말까지 과제를 공모하고, 4월까지 지원대상과제를 선정, 5월부터는 연구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의 과제별 상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19일부터 지역별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