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학장 박영철)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심도 있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치대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전북 완주 대둔산에서 박영철 학장을 비롯 교수 6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의학 교육 개선 보고’라는 대주제로 ▲신동민 교수(구강생물학)가 ‘치의예과 교과과정’ ▲이승종(치과 보존과)·김진(구강병리) 교수가 ‘교과과정 개선의 이모저모’ ▲김의성 교수(치과보존과)가 ‘원내생 교육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특히 황현식 전남치대 교수가 특별 초빙돼 ‘치의학 전문대학원 설립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 대둔산 산행과 허브 농원을 방문하는 등 교수 간 화합도 다졌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 박영철 학장은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수 간 토의로 연세치대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심도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