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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조직 재생 신약 개발 ‘성공’ 임상시험서 부작용 없어… 치아보존 가능성 높아

관리자 기자  2005.0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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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대 대학원 무라카미 신야교수 연구팀

 

 

주병으로 잃은 뼈 조직을 재생시킬 수 있는 바르는 신약이 개발 됐다.
최근 일본치과관련 신문에 따르면 오사카대학원 치학연구과 무라카미 신야교수 등 연구진이 ‘카켄 제약’과 공동으로 세포를 증가시키는 특정 단백질을 이용, 뼈 조직을 재생시키는 바르른 신약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주병인 경우 현재까지 질병의 진행을 막는 치료법외에는 별다른 치료가 없었으며, 중증의 경우엔 치아를 발치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진의 치료약 개발로 조직을 재생,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무라카미 교수는 “실험결과 치조골의 근원인 간세포, 치아를 지지하는 치조골, 치아표면인 시멘트 질, 치근막 등의 세포가 동시에 증식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동물실험에서도 치주병으로 잃은 조직재생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무라카미 교수는 또 “임상시험에서 특별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수년 후에는 치료약이 상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