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의 공기를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진료실 내에서는 약 냄새를 비롯한 각종 냄새, 치아 삭제 시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조각들, 그 외의 먼지 등 쾌적한 공간 만들기를 저해하는 요인이 많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원내의 공기에 관해서는 의외로 무신경한 경우가 많다.
다음은 진료실의 공기에 관한 구체적인 사한과 점검 포인트 부분이다.
무엇보다 진료 당사자인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한 번쯤 점검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점검사항

평소에 환기는 충분히 하고 있는가? 정기적으로 하는가?
처음 인테리어 하는 경우라면 너무 인테리어에 치중한 나머지 이러한 환기시설을 고려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강제적으로 공기를 바꾸어 주는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
가능하면 최소한 점심시간 등이라든지 한가한 시간대에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하자.

신선한 바깥 공기를 끌어들이는 것(흡기)에 배려하고 있는가?
환풍기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에어컨은 환기가 아니라 공기를 순환시키고 있는 것뿐이다. 항상 신선한 외부 공기 유입을 고려하자
공기 청정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본다.
공기 청정기는 본래의 기능 외에 환자에게 서비스 측면의 홍보 효과도 있다.

청소를 아침, 저녁으로 하고 있는가?
진료 종료 후에 청소를 해도 다음날 아침에는 공기중의 먼지가 바닥에 떨어져 있다.
아침에 한 번 더 청소가 필요하다.
옥외로부터 먼지가 많이 들어오는 곳은 항상 관리하라
현관매트의 관리 등 청소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먼지가 잘 뜨이는 장소를 알고 있는가?
더러움이나 먼지가 눈에 띄는 장소는 스탭과 환자가 보는 부위가 다를 수 있다.
체어에 앉아보거나 해서 환자의 시선에서 확인해보자. 예를 들어 라이트 부근의 먼지 등은 환자눈에 잘 띄는 곳이므로 수시로 점검하여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에어콘의 필터 청소를 항상 하고 있는가?
에어콘의 사용기간을 넘겨서 청소를 하면, 꽤 더럽혀진 것을 알 수 있다. 기종에 따라 일정기간 사용하면 필터체크의 램프가 켜지는 것이 있으므로 이용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