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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 보호제 ‘미션 2007’ 과제로 선정

관리자 기자  2005.0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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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 보호제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선정한 미션 2007 과제 12개 중 하나로 뽑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이하 생명연)은 향후 3년 이내에 먹거리 창출이 가능한 12개 과제를 선정, 집중 지원키로 하는 ‘미션 2007’프로그램을 지난 24일 발표하고, 12개 과제중의 하나로 치주 보호제 개발을 선정했다.


치주 보호제 개발은 이대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체연구센터장이 맡는다.
12개 과제 중 7개 과제인 ▲치주 보호제 개발 ▲단백질체시스템 연구를 통한 뇌졸중 치료제 신약 개발 ▲모바일 바이오 진단시스템 개발 ▲인간 단일클론항체를 이용한 암 치료제 개발 ▲IT/전자산업용 바이오고분자 개발 ▲난치성 암 및 대사질환 조절인자 탐색 및 기전분석 ▲유용단백질 활성형 생산 핵심기술 개발 등은 독자적으로 추진된다.


또 5개 과제인 ▲신규 내성암치료제의 개발 ▲암전이 억제제 후보신약 발굴 ▲야자 부산물로부터 고부가가치 생물소재 개발 ▲혈관신생억제제 개발 ▲유전자 적중 분열효모 균주를 이용한 약물타겟 스크리닝 기술개발 등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추진된다.


생명연은 특허맵 작성결과와 국내외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받아 세계적인 기술수준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산업적 잠재력이 큰 연구과제들을 발굴, 이를 정책적으로 집중 육성해 ‘먹거리’를 창출하고, 전략센터로 발전시켜 세계적인 연구그룹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생명연은 지난 85년 2월에 설립된 정부출연연구소로 과학기술부에 속해 있으며, 예산 9백50억원으로 주로 유전체, 단백질체, 세포체, 융합생명공학(바이오나노), 바이오소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양 원장은 “미션 2007 프로그램을 통해 가시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연구팀에게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세계적인 연구집단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성과중심의 질 경영을 위한 혁신적인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