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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차트·필름·종이·전표 없다” 조선대 치과병원 ‘디지털化’

관리자 기자  2005.0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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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상 저장 전송시스템 시험 가동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이 오는 6월부터 차트, 필름, 종이, 전표가 없는 이른바 4 Less를 구현하는 디지털병원으로 완전 탈바꿈한다.


치과병원은 지난 17일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PASC)시험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병원은 초재진 환자에 대해서 FULL-PACS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진료실에서는 환자 방사선 필름없이 PACS 전용 컴퓨터를 통해 방사선 영상을 확인하면서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병원은 FULL-PACS와 관련 2005년 3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인 EMR 완전개통을 오는 5월중 완료할 방침이다.
병원은 지난 2000년 12월 이미 처방전달 시스템인 OCS를 개통한바 있어 예정대로라면 오는 5월 종이, 전표, 차트, 필름이 없는 디지털 병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오는 5월 조선치대 병원이 디지털 병원화가 되면 ▲환자의 진료속도가 빠르게 돼 환자편의가 증진되고 ▲인력 등 비용을 줄여 병원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차트나 필름보관 장소가 사라지는 만큼, 병원 공간활용에도 도움을 주는 등 병원경영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