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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춘 원장 성공경영(57)]초진환자의 정보파악을 차별화하라(5)

관리자 기자  2005.0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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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Back Ground Music) 음악이 흐르는 치과

음악을 잘 선택하면 환자의 긴장완화는 물론 진료실의 쾌적환경을 연출 할 수 있다.

 

음악요법

음악요법이란 음악이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이용하여 스트레스 해소나 심리요법의 치료를 행하는 것이다. 그러한 음악요법의 이론을 이용하여, 진료실에서 환자의 긴장완화에 이용해보자.

음악요법의 기본은 " 동질의 원리" 이다.
그 때의 대상(환자)의 심리상태에 맞는 음악을 선택하여, 치료의 목적으로 어떠한 심리수준으로 유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울한 상태의 사람에게는 차분한 곡을, 들뜬 사람에게는 업 템포의 곡을 들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대로 우울한 사람을 북돋우기 위해 씩씩한 행진곡 같은 것을 들려주어 버리면 그 곡을 거부하여 점점 더 우울해져 버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쳐져 있는 기분을 긍정하는 듯한 조용한 곡을 느긋하게 들려 주고 점차 밝은 곡으로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청각요법은 스트레스 해소, 불안 신경증, 신경쇠약, 심인성 위장장애,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정신적인 면 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면에서도 통증완화 등의 효과가 있다.

 

대기실과 진료실의 다양한 BGM 구성

긴장완화를 위해서는 뇌파를 알파파로 만드는 환경음악 같은 것을 권한다.
진료실 전체에 릴랙세이션 효과가 있는 BMG을 흐르게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음악요법 이론은 개별환자 대상이므로 전체에 똑같이 사용하는 것은 무리이다.
환자에 따라서는 유행음악이나 대중음악을 선호할 수 있으므로 분위기에 따라 바꾸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