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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올해부터 환경부와 연계 실시

관리자 기자  2005.01.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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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보건복지부 단독으로 실시돼 왔던 국민건강·영양조사가 올해부터 환경부의 국민환경보건조사와 연계돼 실시된다.
정부는 지난 25일 프레스센터에서 김근태 복지부장관의 주재로 열린 사회문화정책관계장관회의에서 두 조사를 연계해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로써 올해 4월부터 복지부가 3년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질병유병률, 건강상태, 영양상태 변화 등을 조사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환경오염 항목인 납, 수은, 카드늄 등 중금속 농도를 공동으로 조사하게 된다.
정부는 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혈액샘플과 설문이 환경부가 올해부터 처음 실시하는 혈액중 유해중금속 농도측정조사에 활용됨으로써 수십억원의 예산절감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관계장관회의에서는 복지부의 기업 사회공헌 조사연구, 노숙인 문제 대처방안, 사회적 서비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계획, 2005년 환경보전정책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