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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단체 연합회 구성 주력” 열치, 신년 기자간담회서 밝혀

관리자 기자  2005.01.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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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재 회장


열린치과의사회가 치과계를 넘어 범사회적인 의료봉사단체로 거듭난다.
신덕재 열린치과의사회 회장은 지난 2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동안 치과 및 의과, 시민사회 단체 등 전 의료봉사단체를 포괄하는 ‘의료봉사단체 연합회’를 구성하는 기반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 각계각층에 흩어져 있는 의료봉사단체들을 네트워크로 한데 묶음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전개,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 진료의 내실을 기하겠다는 것이 신 회장의 올 한해 사업목표다.


신 회장은 또 “지난해 기부금지정단체로 지정된만큼 후원단체의 협조 등을 통해 재정적인 부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 된다”며 “예년보다 활발한 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외국인 노동자 진료사업 ▲노숙인 보철사업 ▲각종 학술강연회 개최 등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한편 열린치과의사회의 임원 및 회원 조직을 강화해 범사회적인 봉사체로서의 내실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99년 창립된 이후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치과계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 매김한 열린치과의사회에는 현재까지 총 12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