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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치과진료처 개설 추진 수원시치과의사회, 수원시장 면담

관리자 기자  2005.01.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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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달 회장


최근 사회적으로 장애인 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달)가 이에 동참하기 위해 나섰다.
수원시치과의사회는 최근 김기달 회장이 장애인치과진료처 개설 추진을 위해 김용서 수원시장을 면담했으며, 관련 사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내년중 완공될 예정인 수원시 장애인진료센터에 함께 입주해 진료할 것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기달 회장은 “만약 이같은 계획이 순서대로 진행된다면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진료를 하고 보건소 공보의들도 함께 지원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며 “향후 시청의 문화복지과 등과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1명의 치위생사가 고정 상주해 진료와 관련된 기타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방안도 마련중이라고 김 회장은 덧붙였다.
지역 치과의사회에서 잇달아 추진되는 상설 장애인치과진료처의 ‘희망잇기’가 계속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