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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레이저 최신 임상 접했다” ●포인트메디칼

관리자 기자  2005.01.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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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LI 심포지엄 1천여명 참석 열기 ‘후끈’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치과적 이론 및 최신 임상 술식 테크닉 등을 다룬 심포지엄이 미국에서 개최돼 세계 치과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1일에서 23일까지 사흘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WCLI(World Clinical Laser Institute) West Coast Super 심포지엄 2005"가 그것.


국내에서는 포인트메디칼(대표이사 손영석)이 후원한 가운데 물방울 레이저에 관심 많은 치과의사와 가족 등 16명이 참석해 최신 레이저 치료 테크닉을 접하고 돌아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대만, 호주 등 치과용 레이저 술식에 관심 많은 전세계 30여개국 치과의사 1000여명이 참석해 치과용 레이저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실캄케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본적인 코스와 어드밴스 코스, 치과 마케팅 코스, 치과 스탭 코스 등 4분야로 나눠 수준 및 관심도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심포지엄 연자로는 국내에서도 열강을 펼쳐 주목받은 바 있는 미국의 데이비드 브라우디(David Browdy) 박사와 William Chen 박사를 비롯해 Robert Miller 박사, Norberto Berna 박사 등 세계 레이저 관련 유명 연자 50여명이 대거 참석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들 연자들은 특히 레이저를 이용한 치관연장술, 임프란트 시술, 치주낭 처치, 치아미백 등 어려운 처치에 대해 신속하고 깨끗하게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과정을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는 등 임상경험을 중심으로 열강을 펼쳐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노병현(UIC시카고 치과병원) 원장은 “국내에서 레이저 시술을 자주 해오고 있지만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더욱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한 폭넓은 치료 테크닉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국내에서도 이런 세계적인 레이저 심포지엄이 개최돼 관심 많은 국내 개원의들이 최신 술식을 접할 기회가 자주 제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인트메디칼 손영석 대표는 “향후 WCLI측과 논의해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레이저 심포지엄이 하루 빨리 개최되도록 힘써 더욱 많은 국내 치과의사들이 최신 레이저 술식 등에 대한 정보를 한국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