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사체해부연수회 ‘성료’
실제 사체를 대상으로 구강암을 비롯한 종양을 연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의웅)·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신효근) 및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2005 사체해부연수회’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강남성모병원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Oral cancer, Neck dissection & Flap surgery"이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연수회는 첫날인 28일에는 이론 강의 중심으로 진행돼 구강암 수술을 비롯한 다양한 성형 재건술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주요 연자 및 주제로는 ▲명훈 교수(서울치대)의 Neck dissection ▲김종렬 교수(부산치대)의 Parotidectomy ▲김경원 교수(충북의대)의 PMMC Flap ▲최성훈 박사(국립암센터)와 김형준 교수(연세치대)의 LD flap 및 DCIA flap ▲오승환 교수(원광치대)의 Radial Forearm flap ▲권대근 교수(경북치대)와 이종호 교수(서울치대)의 Lateral arm flap 및 RA flap ▲황순정 교수(서울치대)와 오희균 교수(전남치대)의 Dorsalis pedis flap 및 Fibular flap에 대한 이론 강의가 이뤄졌다.
29일과 30일 양일간에는 사체 10여구을 대상으로 악성 종양 발생 시 임파선 및 이하선 절제술과 재건술에 대한 실습이 이뤄졌다.
이번 연수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실제 사체를 대상으로 구강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종양을 치료 할 수 있는 재건술과 절제술에 대해 연구 할 수 있는 강연이 심도 있게 이뤄져 만족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