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란트 시술과 관련한 각종 의료분쟁 등으로 개원의들의 남모를 속앓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임프란트 시술을 위한 기술 및 법적인 대처’를 모색하는 자리가 세 개 임프란트연구회 합동으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G.C.S임프란트연구회, 리빙웰(덴탈팀)임프란트연구회, 한국치과임프란트연구회는 ‘안전한 임프란트 시술’을 주제로 오는 27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 대회의실서 정기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3개 임프란트연구회 강연회 주최 측은 “최근 수많은 임프란트 강연회를 통해 고난이도의 임프란트 술식들이 무분별하게 소개됨으로써 부적절한 시술방법 등의 문제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환자 대처 부족 등으로 고심하는 개원의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이에 “안전한 임프란트 시술을 위한 기술적인 대처 및 법적인 대처 방안 등을 다각도로 모색코자 3개 연구회 공동으로 이번 강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강연회에는 전현희 대외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의료현장에서의 법률적 쟁점’을 주제로, 나성식 서울지부 의료사고 대책위원이 ‘의료사고 예방과 대책’을 주제로 실전응용이 가능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김현철 리빙웰(덴탈팀)임프란트연구회 회장이 ‘치과용 레이저를 이용한 임프란트 치료’에 대해, 장상건 한국센스블치아이식연구회 회장이 ‘상악중절치를 위한 인공치아의 치료계획’을 주제로, 김태인 한국치과임프란트연구회 회장이 ‘임프란트 실패의 다양한 원인과 극복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해외연자인 Takatoshi Itoh 일본 구강이식학회 지도의 및 교육담당의가 ‘임프란트 식립을 위한 치조제 증대술(점막이식, 골이식 등의 응용)’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문의 손민호, 이주희 031)916-8020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