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하 공단)은 지난 1일부터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에게도 인터넷을 통한 개인별 건강위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별 건강위험평가 서비스는 공단 홈페이지(http://www.nhic.or.kr)를 통해 자신의 생활습관이나 건강자료를 직접 입력해 건강에 대한 평가를 제공한다.
또 평가결과 비만으로 확인된 국민에게는 식이습관, 신체활동, 스트레스 등의 설문을 통한 별도의 비만관리 정보도 제공한다.
공단은 이미 지난해 4월부터 건강검진결과 및 문진자료에 기초한 건강위험평가 웹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공단이 제공하는 건강위험평가 서비스는 개인의 실제연령과 개인별 건강위험 요인을 토대로 한 건강연령, 위험요인을 제거한 뒤 나올 수 있는 목표연령을 제시하며, 목표연령으로 되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자료도 연계해서 제공함으로써 행동변화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